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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IWC5001 모델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오늘 010-2178-**45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에서 사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천안으로 직접 가질러 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연락이 와서는 자기가 일이 너무 바빠서 못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 장터 기록을 보니 믿을수 있는 사람 같다며 택배거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집앞에 cu편의점이 있다하니 그럼 거기서 택배접수하고 송장을 보내주면 한시간 안에 입금하겠다.

만약 입금이 안되면 어차피 물건을 내일 가져가니 취소하고 다시 찾아가면되지 않냐기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편의점에 들어가 택배 접수를 하려니 편의점 사장이 물건이 무엇이냐고 하더군요.

시계라고 했더니 안깨지게 포장했냐고 하길레 손목시계라 깨질일은 없고 좀 비싼데 라고 했더니

백만원까지 밖에 접수가 안되니 백만원으로 하라고 해서 백만원 잡고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하면서 택배기사가 물건을 언제가지가냐고 물으니 내일 오후에나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그럼 접수하고 이따 다시와서 말하면 보내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사기꾼에게 송장번호를 보내주었고 이 사기꾼새기까 편의점으로 전화해서

제 친구라고하며 물건이 언제가냐 너무 늦어서 안되겠다고 찾으러 동생을 보낸다고 했답니다.

여기서 웃긴건 제가 전화한것두 아니고

저한테 확인한것도 아니고

찾으러온놈 신분확인도 안하고

편의점 사장은 들어오자 그놈한테 물건을 가져가게 했습니다.

 

일단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당연히 못 잡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사장은 자기가 잘못은 했지만 물품가 백만원 기입했으니

자기가 보상해줘두 백만원뿐이 보상못해준다고나옵니다.

저는 백만원만 받고 천만원은 잊어버렸다 생각해야 하나요??

어떻게 보상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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