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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면 칭찬 받는다

우리나라 사람은 칭찬에 인색하기로 유명하다.

총신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행복한 가족관계를 위한 자녀와의 대화훈련”을

시키면서‘가족들에게 매일 1회 이상 칭찬하기' 과제를 내주고 점검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칭찬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칭찬할 것이 있어야 칭찬하죠' 라고 말하는 분이 있어서

칭찬할 내용이 반듯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혹은 남편에게 20가지 이상 칭찬할 목록을 작성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다섯 가지도 찾기 어려웠는데

찾다보니까 20가지 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칭찬은 이처럼 적극적으로 찾아서 하는 것입니다.

칭찬이 어려운 이유는 칭찬이 체질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칭찬을 안하면 안하는 습관이 생긴다.

반면에 칭찬이 습관화되면 칭찬할 내용이 클로즈업되어 보입니다.

오히려 칭찬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진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은 대체로 성장과정에서 칭찬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칭찬을 받으며서 자란 사람은 칭찬도 자연스럽게 잘합니다.

칭찬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람을 보면 지적을 많이 한다.

인간은 지적을 받으면 소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하게 된다.

칭찬은 상대적이다.

칭찬은 자녀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이웃에게 신바람나게 하는 생명의 에너지이다.

칭찬은 생명의 언어 중에 최고의 언어이다.

칭찬은 사랑의 언어 중에 최고의 꽃이다.

 

남편에게 바가지그라를 먹이지 말고 칭찬그라를 많이 먹이라.

아내(자녀)에게 바가지그라를 먹이지 말고 칭찬그라를 많이 먹이라.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감이 넘치고 신바람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의 번역자인

한국 블랜차드 컨설팅그룹의 조천재 원장은

초등학교 때 공부에 소질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별로 어렵지 않은 수학 문제를 풀었을 때

선생님이 “너는 머리가 크고 이름이 천재니까 수학을 잘 할 수 있다”고

칭찬해주었다.

그때부터 자신이 정말 수학에 소질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신바람이 났다.

어느덧 수학에 재미가 생겼고 수학 덕분에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지금은 칭찬 전도사로서 전국을 누비는 유명강사가 되었다.

칭찬은 사람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칭찬을 받고 항의할 사람은 없다.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은 칭찬을 갈망하면서 살아가는 동물”이라고 말한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도

“사람이란 공격에는 저항할 수 있지만 칭찬에는 모두 무기력하다”고 주장한다.

칭찬을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흐르게 된다.

 

‘칭찬하면 칭찬 받고 지적하면 지적 받는다’는 말을 명심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칭찬이 몸에 배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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