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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만드는 "네트워크협상"............안세영교수[서강대국제대학원]


- 이순신장군, 인맥 만들기 귀재
  정기적으로 한양의 권문세가에게 이름을 새긴 칼, 귀부인들이 좋아하는 고급 부채를 보내다.
  ※ 정기 상납(?) 내용을 난중일기에 기록 : "유성룡대감에게 유자 30개를 보내다"
  선물과 함께 남해안의 상황을 알리는 서신 동봉 : "보이지 않게 정책결정을 하는 방법"
  └> 덕분에 이순신장군이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마다 조정 대신, 귀부인들이 도움을 주었다.


- 어디서나 인맥은 중요하다.


- 인맥이란 무엇인가?
  1. 뭔가를 부탁하면 상대가 "성심성의 껏" 움직인다. : 일의 성사여부는 별개
  2. 힘들고 외로울 때 마음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
     └> 과연 여러분은 몇 명의 친구가 있으세요?


- 아줌마형 인맥을 만들어라
  └> 현재 여러분의 인맥이 위험한 이유 : "일 중심"의 인맥을 구축하기 때문
                                         "은퇴 후 인맥은 사라진다"
  └> 실 없이 사람을 만나라 : 은퇴 후 대학동창에 나가서 "이제부터 잘 자내보자?"
                                                        "잘 나갈 때 찾지도 않더니"


- 배려형 인물이 되어야 한다.
  "너무 바빠서"라는 말은 금물 : 어려운 일 있을 때 소주 한잔 나눌 수 있는가?
  평소에 연락이 없다가 일이 생기면 호들갑 떨면 접근 "기피 대상 1호"


- 초면에 유명인사를 너무 친한 척 하지마라. : 권력자일수록 얄팍하게 접근하는 사람을 더욱 경계한다.
  └> "제가 00고등학교 10회인데 기억하세요?"


- 꺼진 불도 다시보자. : 끝난 관계라 생각하고 함부로 하지 말라.
  └> 권력에서 물러났을 때가 가장 허무하다. 어느 사회에나 "패자 부활전"이 있다!


- 인맥, 맺어졌다고 방심하지 마라.
  . Naming 전략.........W. Bush 중학생 시절
    └> "사람 이름을 외워라" : 할아버지 Bush(상원의원)
        백악관 만찬 때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도 "Hi, Kim!"
  . 연말연시 카드는 꼭 친필로 쓰세요!
    └>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편지, 메일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 인맥은 "양날의 칼"
  . "인맥의 요새효과" 주의 : 좁은 인맥만 관리하면 페쇄적인 된다.
  . J.F. Kennedy 대통령의 아버지 : 아일랜드 이민, 아일랜드 거주지역 식당에서 일하다 주 하원위원이 되다.
    └> "아들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다"
        └> 아일랜드 인맥을 과감히 단절, 아들 J.F.Kennedy, 대통령에 당선


- 클린 파월(C. Powell) 합참의장 : 1974년 동두천 32보병 1대대장 시절
  └> "인종 문제로 내일 면담하고 싶다".......빅스 흑인 병사
      └> "내일 캘리포니아로 귀국하라" ... 콜린 파월
   ※ 흑인 인맥을 과감히 끊어버리다. : 합참의장까지 되다.


 기억하세요
   중년의 리더들에겐:  "아줌마형 인맥"을 권합니다.
   맺어진 인맥도 관리 : 절대 바쁘다는 핑계는 대지 마세요

 

 

※ 정보화시대에 인맥은 무형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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