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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폭격(bombing of Dresden, Luftangriffe auf Dresden)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194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국 공군 소속 폭격기 722대와 미 육군 항공대 소속 폭격기 527대가 드레스덴 시에 3,900톤 이상의 고폭탄과 소이탄을 투하했다.

이 폭격과 그로 인해 발생한 화염으로 드레스덴 도심의 40 km²가 파괴되었으며, 22,700명에서 25,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드레스덴을 불바다로 만든 사람는 "적국의 민간인도 적이니 그런 적을 위해 눈물 흘릴 필요 없다"며

공습을 지시한 영국 공군 총사령관이었던 아서 해리스경이었다.

 

아서  트래버스  해리스 경  (Sir  Arthur  Travers Harris)

 

해리스의 무자비한 폭격작전은 그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독일 쾰른(1942년)-함부르크(1943년)-드레스덴(1945년) 등에 뿌려댄 폭탄만 해도 85만 톤이었다.

이때 융단폭격(Carpet bombing)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흥행대박을 터뜨린 영화를 가리키는 블록버스터(Blockbuster)라는 용어는

바로 드레스덴 공습 당시 영,미 연합군의 공군들이 투하한 4~5 톤 짜리 폭탄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도시의 한 구역(Block)을 날려(bust)버릴 만큼 엄청난 위력의 폭탄이라는 뜻이다.

 

 

 

엘베강이 흐르는 드레스덴의 모습

 

 

드레스덴 폭격 이후 모습

 

=====(경고 : 아래에는 혐오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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