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시대, 토론이 답이다.
전 세계 인구의 0.2%, 노벨상 수상자의 23%!
세계를 대표하는 유대인들의 이야기이다.
대체 0.2%의 유대인들이 노벨상을 휩쓰는 비결은 무얼까?
답은 바로 유대인들의 토론문화에 있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3살이 되면 히브리어를 가르치고
글자를 익히면 성경공부로 지적 사고 훈련을 시켜나간다고 한다.
13세가 되면 대중들 앞에서 성경을 암송하고
성경에 대한 강연을 하며 성인식을 치른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암기하고 성경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토론 습관을 익히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질문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답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각각 다르게 만들었으니 생각도 당연히 남과 달라야 한다는 교육철학은
종교적 삶과 만나 유대인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는 바탕이 되고 있다.
그래서 유대인 2명이 모이면 생각은 4가지가 나온다는 말도 있고,
이스라엘에서 상사 노릇을 하기가 어렵다고도 한다.
각자의 생각이 모두 다르고 다른 생각을 동등하게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의 도서관은 시끄럽기로 유명하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즉석에서 아무하고 나 끊임없이 토론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대일로 토론을 하는 이스라엘의 토로 방식을 하브루타식 토론 토론이라고 한다.
상대가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하고 또 질문을 해 나가는 하브루타식 토론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번 해보자.
아이가 “하늘은 왜 파래요?”라고 한다면
“참 좋은 질문인데, 왜 그게 궁금해졌니?” 혹은 “너는 왜 하늘이 파랗다고 생각을 하니?” 하는 식으로 되물어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지도록 하여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보자.
그래야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다음 질문을 이어가게 된다.
이제는 아이의 질문에 속사포처럼 정답을 알려주는 일은 하지 말자.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라 자랑하던 한국 학생들이
외국 대학에 가면 맥을 못 추는 기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게 바로 토론식 학습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자녀에게 “오늘 무얼 배웠니?”가 아니라 “오늘은 무슨 질문을 했니?”라고 물어보자.
창조 시대에 자녀들에게 토론학습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아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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