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곡 "쌍두(雙頭)독수리 깃발 아래서" ( Unter dem Doppeladler (Under the Double Eagle) )

쌍두(雙頭) 독수리(double-headed eagle)는 대개 동로마제국이나 신성 로마제국과 연관되어 있으며,

동로마 제국 문화에서 두 개의 머리는 왕국의 주권과 동·서양을 초월한 로마 제국의 지배를 상징하기 때문에,

동로마 제국의 문화적 영향을 받은 러시아 등의 일부 동유럽 국가는 국기에 쌍두 수리 문양을 국기에 사용하고 있다.

 

 

 

 

'요제프 프란츠 바그너(1856-1908)'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지휘자,  수백 곡에 이르는 춤곡, 행진곡을 작곡했으며 행진곡 중에는

'수탉 Gigerl'  '쌍두 (雙頭) 독수리의 깃발 아래  Unter dem Doppeladler' 등이 있습니다.

이 곡들은 그가 '제47 오스트리아 연대'의 군악대 지휘자 였던  1880년대에 작곡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오페라 작곡가로 알고 있는 바그너는 리하르트 바그너 입니다.